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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겨울 과일 이렇게 급여하세요!

2022.11.29


"강아지 곶감 먹여도 되나요?"
"귤은 하루에 몇 개 줘야하나요?"
"사과껍질을 실수로 먹었어요!"

❝ 강아지에게 겨울 제철과일 먹여도 될까요? ❞


강아지에게 과일은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어요. 수분 섭취는 물론,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은 변비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절대 먹여서는 안되는 과일도 있으니, 급여해도 괜찮은 과일인지, 어떻게 얼만큼 급여해야하는지 꼭 확인 후 급여하셔야 한답니다! 겨울이 제철이라고 할 수 있는 과일이 많지는 않지만, 겨울에 자주 보이는 과일들로 강아지에게 올바르게 급여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


❝ 귤 ❞


귤은 풍부한 비타민C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및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로리도 100g 당 38kcal로 비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반대로 칼로리에 비해 당류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씨앗 등의 독성 성분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간편하게 급여가 가능한 과일이예요. 하지만 특유의 시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답니다.
[귤 하루 급여량]
소형견 기준 1/4쪽
중형견 기준 2~3쪽 혹은 반개
대형견 기준 1개

귤을 많이 급여하는 경우 설사 증상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유지하여 급여해주시고 만약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양을 줄이거나 급여를 중단해주세요!


❝ 딸기 ❞


귤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항진과 항암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딸기 잎은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하셔야 합니다.

[딸기 하루 급여량]
소형견 기준 1/2개
중형견 기준 1개
대형견 기준 2개
딸기를 과량 급여하는 경우 설사 증상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유지하여 급여해주시고 만약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양을 줄이거나 급여를 중단해주세요!


❝ 감 ❞


단감과 연시 모두 급여해도 좋은 과일입니다. 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과일로, 단맛이 많이 나 강아지가 매우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연시의 경우 수분이 많아 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당 함량이 꽤 높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당뇨, 비만, 충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지와 껍질, 씨앗을 꼼꼼히 제거하고 적정량을 급여해주셔야 해요.

[감 하루 급여량]
소형견 기준 1/4쪽
중형견 기준 1/3쪽
대형견 기준 1/2쪽

덜 익은 감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잘 익은 과육 위주로 급여하시고 감말랭이, 곶감은 혈당량을 급격히 높이기 때문에 급여하지 말아주세요!


❝ 사과 ❞


사과는 비타민, 인, 칼륨, 섬유질,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좋은 과일입니다. 면역력 강화와 황산화 효과까지 있어 노령견에게 아주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과를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씨앗 때문인데요. 씨앗에는 청산글리코시드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위장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하셔서 급여하셔야 합니다.

[사과 하루 급여량]
소형견 기준 한 조각의 1/4
중형견 기준 한 조각 1/2
대형견 기준 한 조각

사과 껍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케르세틴이라는 항암 작용 및 해독 작용이 뛰어난 성분이 있으나,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껍질에 묻어있는 농약,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 등의 문제로 되도록이면 껍질은 급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 #위/장 #영양 관리 #일상생활 #제품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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